중국 제조업경기가 예상을 밑도는 미진한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일(현지시간) 지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전월의 51.0에서 소폭 오르고 지난해 4월 이후 1년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전문가 예상치 51.6은 밑돌았다.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생산지수가 전월의 52.6에서 52.9로, 신규주문지수는 52.4에서 52.8로 올랐다.
신규수출주문지수는 50.2에서 50.7로 올랐다.
고용지수는 49.3에서 49.1로, 완제품재고지수는 47.6에서 47.4로 각각 소폭 하락했다.
전날 HSBC홀딩스가 별도 집계한 9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0.2로 전월의 50.1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발표한 예비치인 51.2와 같을 것이라던 전문가 예상을 벗어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