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정태 “김해숙, 미남배우들만 언급해!” 폭로

입력 2013-09-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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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사진=뉴시스)

김정태가 김해숙에 대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월 2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깡’ 특집으로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이시언이 출연한다. MC 윤종신은 녹화에서 “김해숙씨는 ‘김구라가 독설을 퍼부을 것 같아 떨린다. 설마 나한테까지 그러겠냐?’라고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김해숙은 “그래도 제가 나이가 있는데, 그렇지 않을까요?”라고 답하며 “동현아 보고 있지?”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또한, 배우 김정태는 “김해숙씨가 나와 작품을 가장 많이 했지만 미남배우들만 언급한다”고 폭로했다. 김해숙은 “김정태씨는 사석에선 내게 어머니라고 하고, 나도 큰 아들이라 하며 가깝게 지내는데 작품에서는 나를 괴롭히는 역할만 한다. 해서는 안 될 짓을 하는 역할을 계속 한다”고 답했다.

영화 ‘깡철이’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이시언 역시 “김해숙 선생님은 유아인과 나를 차별한다. 내게 계속 존댓말로 인사를 하신다”라고 덧붙여 녹화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깡’ 특집은 오는 10월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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