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현지시간) NB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샌안토니오는 4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뱅크센터에서 열린 2026-2027시즌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댈러스를 112-11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샌안토니오는 개막 2연패 이후 6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전적 6승 2패를 만들었다.
승리의 주역은 웸반야마였다. 웸반야마는 52점 24리바운드 8블록을 기록하며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야투 28개 가운데 16개를 성공시켰고 자유투로만 19점을 추가했다.
특히 NBA에서 블록슛이 공식 기록으로 집계되기 시작한 1973-1974시즌 이후 한 경기에서 50점 이상, 20리바운드 이상, 8블록 이상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는 웸반야마가 처음이다.
웸반야마는 전반에만 29점 15리바운드 5블록을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2쿼터에는 불과 13초 사이 상대 슛 3개를 연달아 막아내며 수비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샌안토니오는 전반을 68-51로 앞섰지만 후반 들어 댈러스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3쿼터 초반 한때 19점 차까지 벌어졌던 격차는 댈러스의 반격에 무너졌고, 4쿼터에는 역전까지 허용했다.
승부를 결정한 것도 웸반야마였다. 경기 종료 24.2초를 남기고 111-111 동점 상황에서 자유투 1개를 성공시키며 결승점을 올렸다. 댈러스 카이리 어빙의 마지막 점프슛이 빗나가면서 샌안토니오는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샌안토니오에서는 딜런 하퍼가 21점, 스테폰 캐슬이 17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댈러스는 어빙이 29점, 나지 마셜이 22점을 기록했지만 2연패를 막지 못했다.
샌안토니오는 시즌 초반 2연패의 부진을 털어내고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웸반야마는 최근 6연승 기간 경기당 평균 32.5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끄는 동시에 압도적인 수비 능력까지 입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