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10년 만의 시가행진…화려한 프로그램 보니 ‘기대만발’

입력 2013-09-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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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군의 날 행사가 건군 65주년을 맞아 10년 만의 최대 규모로 준비된다.

이번 국군의 날에는 서울 도심에서 군 장병들이 시가행진을 하고, 최신예 순항미사일 ‘현무 3’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육·해·공군 장병 1만1000여명, 지상장비 190여대, 항공기 120여대 등이 참가한다.

서울 광화문에서 펼쳐지는 국군의 날 시가행진은 5년마다 열리지만 지난 2008년 시가행진은 숭례문 화재로 취소돼, 이번 시가행진은 10년 만이다.

이날 시가행진에는 전차, 장갑차, 미사일 등 첨단무기로 무장한 기계화부대 차량 등 37종 105대가 참가하고, 보병부대, 각군 사관생도, 특전사 등 4500여 명으로 구성된 도보부대가 행진한다.

행진은 국군의 날 당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숭례문-서울시청-광화문-동대문·서대문’을 통과할 예정이며, 서울역과 서울시청, 세종대로 및 종각역 사거리, 동묘앞역 일대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서울역, 소월로~숭례문~세종대로 구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미래에셋생명 앞 삼거리~종각역 사거리, 동묘앞역~흥인사거리 구간은 오후 3시 50분부터 5시 30분까지 양방향 차선이 모두 통제된다.

국방부는 이번 국군의 날 시가행진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헌병 1700여 명을 주요 지역에 배치해 통제시간을 최소화하는 한편 교통통제 입간판 및 플래카드 설치, 전단지 배포, 도로변 문자전광판과 교통방송을 이용한 통제 구간 사전홍보 등을 통해 교통소통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우회도로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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