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기초연금 차등지급안은 국민차별안”

입력 2013-09-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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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노령연금 대선공약 수정 논란과 관련 “말이 차등지급안이지 국민차별안이며 국민분열정책 선언”이라며 “임기 7개월간 말바꾸기를 해온 국민 기망 행보의 최정점을 찍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이날 수원 파장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김상곤 경기교육감 등이 참석한 현장간담회에서 “공약 뒤집기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맞춤형 복지 공약으로 당선된 박 대통령은 어린이집에서부터 경로당까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속이고 신뢰를 짓밟았다. 아이도 속고 노인도 속고 국민 모두 속았다”며 “선거 때부터 국민을 속이기로 마음을 먹고 대국민 사기극을 기획한게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주의 후퇴가 보육, 급식 문제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박 대통령은 미래로 나아가자고 하지만 정작 미래인 아이에게는 인색하다. 아이들에게 한 약속을 안지킨 대통령은 나쁜 대통령”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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