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호 사장은 “어른이 되어 돌아보니 생애 주기에 있어 청소년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돌아보게 됐다”며 “스스로 선택하지 않은 환경으로 인해 꿈의 크기가 결정되거나, 그로 인해 행복하지 못한 청소년이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사업에 치중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부터 FC서울 프로축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유소년들을 초청해 매년 ‘어린이 꿈나무 축구교실’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사와 함께 해외금융시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금융체험 행사를 후원하고 있고, 매년 자선송년모임에서 모아진 성금을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 국제구호 개발단체)에 전달하며 전세계 빈곤 아동 돕기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투자증권은 ‘KIS Vietnam’ 이라는 증권사를 베트남 현지에 설립해 본격적인 글로벌화를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베트남과의 인연으로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이주 베트남 여성을 위한 기부금, 의료봉사단과 함께하는 현지 봉사활동, 베트남 현지학교에서 이뤄지는 생활용품 및 교육용품 전달, 아동 의료비지원, 청소년 직업교육 등의 후원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올해부터 한국투자증권은 임직원이 함께하는 ‘동반나눔’ 실천을 위해 매칭그랜트 제도를 도입했다. 매월 임직원이 비영리단체나 복지기관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시켜 사회공헌사업 기금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