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문학 거장’ 알바로 무티스 별세

입력 2013-09-24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틴 문학의 거장’ 알바로 무티스가 22일(현지시간) 타계했다. 사진은 무티스가 지난 2007년 11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국제 도서 전시회에 참석한 모습. AP뉴시스

‘라틴 문학의 거장’ 알바로 무티스가 22일(현지시간) 타계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90세.

무티스는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국립심장병연구소에서 심폐 질환 치료를 받아오다가 숨을 거뒀다.

소설가 겸 시인인 무티스는 1982년 ‘백 년 동안의 고독’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와 함께 콜롬비아 문학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남미의 대표적인 포스트모더니즘 작가로 유명한 그는 1997년 아스투리아스 왕자상과 2001년 세르반테스상 등 스페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을 받았다.

그는 1923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태어났으며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 1956년 멕시코로 이주했다.

작가로서 명성을 얻기 전 세계적인 석유기업 ‘스탠더드 오일’에서 일하다 자금 횡령 등의 혐의로 멕시코의 레쿰베리 교도소에서 15개월간 수감생활을 했으며 출소 후 자신의 수감 경험을 다른 ‘레쿰베리 일기’를 펴내기도 했다.

무티스 별세 소식을 접한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모든 콜롬비아인들이 그를 존경한다”면서 “수백만에 이르는 팬들이 슬퍼하고 있다”며 애도를 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AI 규제 쇼크에 반도체 중심 투매…코스피, 9개월만에 5000선붕괴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외국인 215조 판 코스피…연말까지 엑소더스 장세 이어지나
  • 트럼프, 선거참패 이틀 만에 또 관세 협박⋯"최고 300% 부과할 것"
  • 통합 진에어 출범 앞두고 대표 공백…한진칼 최대주주 변경까지 '이중 변수'
  • 뉴진스 계약서 들여다본 NYT…하이브 “법률 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11: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43,000
    • -4.96%
    • 이더리움
    • 3,040,000
    • -7.06%
    • 비트코인 캐시
    • 374,700
    • -1.13%
    • 리플
    • 1,655
    • -5.97%
    • 솔라나
    • 122,400
    • -5.63%
    • 에이다
    • 252
    • -5.62%
    • 트론
    • 433
    • +0.46%
    • 스텔라루멘
    • 210
    • -7.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90
    • -2.13%
    • 체인링크
    • 14,760
    • -4.53%
    • 샌드박스
    • 58.9
    • -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MLX DePIN 인기지수 257
    • 4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