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서울대 강의 무료로 듣는다

입력 2013-09-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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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공개강좌 사이트ㆍ스마트폰 앱서 서비스 시작

서울대가 재학생들이 학교에서 듣는 강의를 촬영해 일반인에게 무료로 공개한다.

서울대는 오는 23일부터 온라인 공개강좌 사이트(http://snuon.snu.ac.kr)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NU ON'에서 올해 1학기에 촬영한 학부 전공ㆍ교양 강의 13개를 들을 수 있는 '서울대 열린강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그동안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서울대 교수들의 강의를 공개해왔으나 실제 서울대생이 학교에서 수강하는 강의 1학기분을 통째로 녹화해 올리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강의는 △물리의 기본1 △현대철학사조 △한반도와 국제정치 △형사소송법 △동물해부생리학 입문 △녹색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운영체제의 기초 △디자인과 경영전략 △환경과 건강 △Politics Individuals and Society △Music of the World △로봇공학입문 등이다.

공개 대상 강의는 학교 측이 지난 학기 매회 카메라 3∼4대를 동원해 모든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했다.

학교 측은 장기적으로 재학생이 '서울대 열린강좌' 서비스로 강의를 들으면 학점을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앱으로는 23일부터 일반인ㆍ재학생 구분 없이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온라인 공개강좌 사이트의 경우 일반인은 11월부터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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