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사고, 한 남성이 달리던 KTX에 뛰어들어…

입력 2013-09-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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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사고

(연합)

영등포역 사고로 KTX가 지연 운행됐다.

20일 오전 8시4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서울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KTX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영등포역은 KTX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역이어서 KTX는 영등포역을 통과하고 있었다.

영등포역 사고로 KTX와 일반열차 하행선 운행이 30여분간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영등포역 사고 직후 해당 열차를 일단 천안-아산역으로 가게 한 뒤 승객 300여 명을 다른 열차로 옮겨 태웠다.

열차는 영등포역 사고 현장 수습을 마친 오전 9시40분께부터 모두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경찰은 영등포역 사고로 숨진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CCTV 영상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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