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추천 앱] 내비게이션도 골라 쓰자 '이통3사 대표 내비'

▲사진=LG유플러스

꽉꽉 막히는 추석 귀성길 고속도로. 잘 고른 내비게이션 앱 하나만 있으면 좀 더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다. 이동통신 3사가 내놓은 대표 내비게이션 앱,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앱은 SK플래닛의 T맵.

T맵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토대로 조금 돌아갈 지라도 막히지 않는 길을 추천한다. 이용자들은 T맵의 가장 큰 장점으로 추천하는 길이 믿을만 한다는 점을 꼽는다. 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명절 귀성·귀경길 시간대별 예상 소요시간과 출발시간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주행 전방 영상 촬영 후 이메일 전송이 가능하며 충격 감지 시 자동으로 녹화되 블랙박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최근 선보인 유플러스내비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의 내비게이션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바탕으로해 별도로 지도를 내려받을 필요없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된 지도를 이용할 수 있다.

KT의 올레내비 역시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다. 전국 교통상황 CCTV 서비스, 돌발 교통정보 등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에 차량 블랙박스 기능, 휴대전화 번호로 상대방 위치를 찾아가는 ‘어디야? 나여기!’ 기능, 앞유리에 방향표와 숫자를 반사시켜 보여주는 야간운전 도우미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안내하는 길의 신뢰도는 떨어진다는 평이다.

이외 내비게이션 전문회사 팅크웨어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아이나비 LTE에어 포 카카오’와 광고 기반의 무료 내비게이션 앱인 ‘김기사’ 역시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환경(UI)을 장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