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FOMC 결과 발표 앞두고 상승…닛케이 1.35% ↑

입력 2013-09-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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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8일 대만 증시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연준이 자산매입 규모를 완만한 속도로 줄여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은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35% 상승한 1만4505.36에, 토픽스지수는 0.97% 오른 1193.07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9% 오른 2191.85로,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3181.71로 전일보다 0.01% 올랐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0.27% 상승한 1만9856.92를,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6% 오른 3198.7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보다 0.49% 하락한 8209.18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는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전날 FOMC가 시작된 가운데 연준은 18일(현지시간) 회의 결과를 내놓는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자산매입 규모를 줄일 것으로 보고 있지만 그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며 초저금리 정책 기조도 유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이 64명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33명이 자산매입 축소 규모가 50억 달러 이하일 것으로 내다봤다. 나머지 31명은 100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예측했다.

특징 종목으로 가와사키 중공업은 4.7% 올랐다. 샤프는 1.62% 상승했다. 닛케이 신문이 이날 샤프의 4월에서 9월 사이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의 2배 이상 올랐을 것이라고 보도한 영향이다.

중국 증시에서는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70개 주요 도시 가운데 69개 도시의 8월 신규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특징 종목으로 부동산개발업체 차이나반케와 젬데일은 각각 0.31%, 0.64% 올랐다. 중국 건설은행은 0.2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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