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 폭행 다시 증가… 80%가 취중 폭력

입력 2013-09-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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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사건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가해자의 80% 이상이 취중 폭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안전행정위 소속 민주당 이찬열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총 433건으로 집계됐다.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2009년 67건에서 2010년 107건, 2011년 75건, 2012년 90건 등 증가추세다. 2012년 소방방재청의 구급대원 폭행방지 활동으로 잠시 감소했지만 1년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올해 역시 지난 8월까지 94건까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행 유형별로는 취중 폭력이 가장 많은 빈도수를 보였다. 구급대원 폭행 가해자의 85.9%는 취중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처벌 현황을 보면 벌금형이 288건(66.5%)으로 가장 많았고 실형 29건(6.7%), 기소유예 18건(4.2%)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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