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돋보기]김수경 우리들제약 회장, 석 달 만에 지분 매각 재개

입력 2013-09-17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수경 우리들제약 회장이 석 달 만에 지분 매각을 재개했다. 주식 대부분이 담보에 묶인 상황에서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개인회사의 보유 지분을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19.95%에 달했던 김수경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이번 주식 처분으로 11.67%까지 줄게 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들제약 계열사인 HK에셋은 지난 13일 보유주식 25만5630주를 처분해 1억2000만원을 현금화했다.

HK에셋은 김수경 회장이 대표로 있는 자본금 5000만원의 부동산개발업체다. 김 회장 외 4인이 지분 100%를 보유한 사실상 개인회사면서 최대주주의 유일한 특별관계자다.

HK에셋의 주식 처분은 지난 6월 78만9598주 이후 석 달여 만이다.

김수경 회장의 본인 보유지분 매각은 지난 1월15일 130만주가 마지막이다. 이후 김 회장의 보유주식수는 887만841주를 유지하고 있다.

잇단 지분 매각에도 불구하고 김 회장은 최대주주 지위는 확고한 상황이다.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5% 이상 주요주주는 김 회장이 유일하다.


대표이사
김혜연 박희덕(각자)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최대주주변경시)
[2025.12.12] 최대주주변경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2: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59,000
    • +2.12%
    • 이더리움
    • 4,409,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818,000
    • +2.63%
    • 리플
    • 2,878
    • +3.6%
    • 솔라나
    • 192,800
    • +2.61%
    • 에이다
    • 574
    • +1.06%
    • 트론
    • 419
    • +1.45%
    • 스텔라루멘
    • 328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60
    • +1.98%
    • 체인링크
    • 19,210
    • +1.05%
    • 샌드박스
    • 181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