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돋보기]신동빈 회장, 롯데손보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으로

입력 2013-09-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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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 주식을 취득하면서 그룹 내 보폭 넓히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신 회장은 이번 롯데손보 지분 취득으로 롯데카드, 롯데캐피탈 등 그룹 금융계열사 빅3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묶이게 됐다.

롯데손보는 13일 신동빈 회장이 시간외매매를 통해 88만주를 취득해 보유주식이 100만주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신 회장의 지분율은 1.31%로 늘었다.

신 회장의 지분 취득은 지난 3월 금융위가 승인한 신 회장의 롯데손보 주식 취득 안건 통과에 따른 것이다. 법적으로 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 보험회사의 지분을 1% 이상 취득할 경우 금융위원장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2013년 분기보고서 기준으로 롯데손해보험의 최대주주는 호텔롯데로 지분율은 26.09%다. 특수관계인인 롯데역사(14.17%), 대홍기획(11.52%), 부산롯데호텔(1.86%)를 합치면 지분율은 53.64%다.

신 회장은 롯데손보 외에 롯데카드(0.27%), 롯데캐피탈(0.86%)를 가지고 있어 그룹 내 주력 금융계열사들의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명단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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