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미 국채 보유 비중 35%로 축소

입력 2013-09-12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핌코가 8월에 미 국채 보유 비중을 35%로 줄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최저치다.

핌코토털리턴펀드의 지난 7월 미 국채 비중은 전체의 39%였다.

토털리턴펀드의 자산은 지난 4개월 동안 투자자들의 자본유출이 이어지면서 41억 달러, 전체의 14%가 줄었다.

모닝스타에 따르면 토털리턴펀드의 8월 순유출 규모는 77억 달러로 지난 4개월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빌 그로스 핌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6일 “머니매니저들에게 시장 상황이 어렵다”고 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를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미 국채에는 매도세가 유입됐다.

그로스 CIO는 “8월의 기대치를 밑도는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로스는 지난 달 토털리턴펀드의 모기지증권 보유 규모를 7월의 35%에서 36%로 늘렸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91%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95,000
    • -1.15%
    • 이더리움
    • 4,542,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1.39%
    • 리플
    • 3,035
    • -2.35%
    • 솔라나
    • 198,200
    • -1.93%
    • 에이다
    • 620
    • -2.97%
    • 트론
    • 435
    • +1.87%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80
    • -2.25%
    • 체인링크
    • 20,650
    • -1.34%
    • 샌드박스
    • 213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