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국채 입찰 호조에 상승…10년물 금리 2.91%

입력 2013-09-1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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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시리아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공습 우려가 완화했으나 이날 미국 재무부의 국채 입찰에 수요가 몰린 것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5bp(bp=0.01%) 하락한 2.91%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85%로 5bp 떨어졌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44%로 3bp 하락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연설에서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통제에 맡긴다는 러시아의 제안을 지켜볼 것”이라며 “의회에 시리아 공습 결의안 표결을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10년물 국채 210억 달러어치를 발행했다.

응찰률은 2.86배로 지난 10차례 입찰 평균인 2.73배를 웃돌고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최근 10년물 국채 금리가 2년래 최고 수준에서 움직이면서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안 린젠 CRT캐피털그룹 미국채 투자전략가는 “최근 10년물 국채 금리가 3%선에 근접하자 투자자들이 매력적인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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