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중국 8월 산업생산 전년비 10.4%↑…예상 웃돌아

입력 2013-09-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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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판매ㆍ고정자산 투자도 호조

중국의 지난달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일(현지시간) 지난 8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전월의 9.7%에서 오른 것은 물론 시장 전망인 9.9%도 크게 웃돌았다.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원유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5.5%, 철강 등 금속자재가 15.6%, 시멘트가 8.2%, 자동차가 14.8% 각각 증가했다. 전력생산 증가폭은 13.4%에 달했다.

소매판매와 고정자산 투자도 개선된 모습을 이어갔다.

소매판매는 전년보다 13.4% 늘어나 전월의 13.2%와 시장 전망인 13.3%를 모두 웃돌았다.

고정자산 투자(농촌 제외)는 1~8월에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해 지난 1~7월의 20.1%보다 증가폭이 커졌으며 전문가 예상치 20.2%도 소폭 뛰어넘었다.

중국 경제는 지난 6월 신용경색 사태로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리커창 총리 등 지도부가 올해 성장률 목표(7.5%)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중소기업 세제 혜택 제공과 철도건설 프로젝트 승인 가속화 등 이른바 ‘미니 부양책’을 펼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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