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속살]코원 “4분기 분기 실적 흑자전환…시장 10% 점유 목표”

입력 2013-09-1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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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PMP 제조 기업에서 블랙박스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코원이 올해 상반기에도 여전히 적자를 이어갔다.

코원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2억원 대비 46억원 감소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0억, 3000만원을 기록해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적자폭은 각각 39억원, 13억7000만원 가량 감소했다.

코원이 지난 2011년 블랙박스 시장에 진출한지 횟수로 2년째가 돼 가지만 아직 실적은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코원의 블랙박스 판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이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회사측은 일본에서의 블랙박스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9월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준비를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코원 관계자는 “블랙박스 판매 실적은 한 달 뒤에 바로 집계가 되고 있어 빠르면 올해 4분기에 분기 기준 흑자전환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또한 2000~3000억원 규모의 블랙박스 시장에서 10% 가량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이같은 이유는 현재 코원은 차량용 블랙박스 ‘오토캡슐’이 일본 최대 규모 전자 양판점인 ‘요도바시’의 7월 판매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코원은 9월 이후 ‘오토 캡슐’ 후속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 관계자는 “내부에서는 기존 블랙박스 제품보다는 우수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며 “사전 마케팅을 하진 않지만 자동차 동호회 등 티저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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