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탓 4대보험 징수율 급락…건보 재정은 ‘흑자’

입력 2013-09-09 2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황에 국민연금‧건강보험료 등 4대 보험 체납액이 총 9조127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는 사람이 늘어 건강보험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상반기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징수율은 99.5%를 기록했지만 지역가입자 징수율이 96.2%로 떨어졌다. 국민연금 역시 직장가입자 징수율은 99.1%이지만 지역가입자 징수율이 70.4%에 불과했다. 2조5294억원을 부과했지만 정작 걷힌 돈은 1조7812억원에 그친 것이다. 경기침체로 자영업자들의 체납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4대 보험료 체납액(누적)은 건강보험이 2조1918억원, 국민연금 5조8532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다.

징수율은 떨어지고 있지만 건강보험 재정 누적적립금은 약 8조원 가량 쌓여있다. 아파도 병원 가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이낙연 민주당 의원은 “경제가 어려워 체납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럴 때 일수록 사회 약소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므로 사회 보험의 취지를 살려 저소득층 체납액에 대한 결손처분, 보험료 감경 등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연합 둘러싸고 동맹 불만…“나토도 한국도 필요없다”
  • 사모대출發 숨은 부실 수면 위로…‘제2의 금융위기’ 도화선 되나 [그림자대출의 역습 上-①]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상승...나스닥 0.47%↑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월 1.59%↑…토지거래허가 신청은 2월 30% 줄어
  • 40兆 넘보는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K바이오도 ‘도전장’
  • 스페이스X 상장 임박에 국내 수혜주 '방긋'…90% 넘게 오른 종목도
  • 항공사 기장 살해범, 고양→부산→울산 도주 끝 검거
  • ‘금단의 땅’ 서리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도약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⑨]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09: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270,000
    • -1.07%
    • 이더리움
    • 3,428,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35%
    • 리플
    • 2,241
    • -1.45%
    • 솔라나
    • 139,800
    • -1.27%
    • 에이다
    • 427
    • -0.23%
    • 트론
    • 455
    • +4.6%
    • 스텔라루멘
    • 257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20
    • +1.36%
    • 체인링크
    • 14,470
    • -1.16%
    • 샌드박스
    • 130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