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데뷔전, ⅔이닝 무실점 호투

입력 2013-09-08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 연합뉴스)

미국 시카고 컵스의 임창용(37)이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임창용은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3-4로 뒤진 7회초 1사 후 마운드에 올라 ⅔이닝 동안 3타자를 상대하면서 볼넷 1개와 안타 1개를 허용했으나 3번째 상대 타자를 병살타로 유도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7회 1사 이후 3번째 투수로 등판한 임창용은 미국프로야구 첫 상대인 오른손 대타 숀 할턴을 상대로 전매특허인 최고 시속 93마일(약 150㎞)의 직구를 뿌렸다.

하지만 긴장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해 접전 끝에 8구째 바깥쪽 볼로 던져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일본에서 뛰던 시절 야쿠루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아오키 노리치카를 2번째 타자로 맞이했다.

그는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투심패스트볼을 던졌다가 아오키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1사 1,2루의 실점 위기에 처한 임창용은 3번째 상대인 진 세구라에게 초구 투심패스트볼로 유격수 땅볼 병살 플레이를 유도,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내고 7회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임창용은 이날 총 14개의 공을 던져 그 중 7개를 스트라이크존 안에 넣었다.

전체 14개 공 중에서 13개가 직구(포심 4개, 투심 9개)였다. 이날 임창용의 유일한 변화구는 아오키를 상대로 던진 3구째 체인지업이었다.

한편 시카고 컵스는 이후 밀워키에 1점을 더 내주고 5-3으로 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코스피, 장초반 4% 급락 딛고 7500선 상승 마감
  • '천세'만 철저했던 고증…'21세기 대군부인'이 남긴 것 [해시태그]
  • 단독 한국거래소, 장외파생 안전판 점검…위기 시나리오·증거금 기준 손본다
  • 중고 전기차, 1순위 조건도 걱정도 '배터리' [데이터클립]
  • 법원, 삼성전자 노조 상대 가처분 일부 인용…“평상시 수준 유지해야”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37,000
    • -1.9%
    • 이더리움
    • 3,148,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554,500
    • -9.91%
    • 리플
    • 2,056
    • -2.61%
    • 솔라나
    • 126,100
    • -2.25%
    • 에이다
    • 371
    • -2.37%
    • 트론
    • 530
    • +0%
    • 스텔라루멘
    • 218
    • -3.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00
    • -2.93%
    • 체인링크
    • 14,080
    • -2.96%
    • 샌드박스
    • 107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