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닷새만에 하락했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29포인트(-0.81%) 내린 523.77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중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고 기관의 매도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축소해나갔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7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04억원, 7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제약, 기타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등이 1~2% 이상 하락했다.
반면 운송은 6.78% 급등했고 음식료담배,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금융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동서와 다음을 제외하고 전 종목 하락했다. 포스코ICT, 셀트리온, 서울반도체는 2% 이상 내렸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21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 590개 종목이 하락했다. 78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