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주춤하던 우선주, 연일 불꽃행진

입력 2013-09-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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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우선주들이 또 들썩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16개, 코스닥 6개 등 총 2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벽산건설우가 전거래일대비 9900원(15%) 오른 7만5900원을 기록했고

진흥기업2우B(15%), 동양철관우(14.99%), SH에너지화학우(14.98%), 세우글로벌우(14.98%), 대창우(14.96%), 대구백화우(14.95%), 진흥기업우B(14.9%), 울트라건설우(14.89%), 사조대림우(14.85%), 일성건설2우B(14.81%), 보해양조우(14.7%), 아남전자우(14.58%) 등도 줄줄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우선주는 의결권을 주지 않는 대신 기업이 배당을 하거나 해산할 때 잔여재산 배분 등에서 다른 주식보다 우선적 지위를 갖는다.

통상적으로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 주가가 낮은데 보통주와 가격 차이가 커질수록 저가 매수세가 몰린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에 조정을 보이던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러브콜'에 힘입어 이날 1950선으로 올라서자 우선주들이 보통주들간의 괴리를 좁히며 뒤늦게 뛰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시리아 공습 우려감에 흥구석유(14.94%)도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전일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는 군사개입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10표, 반대 7표, 기권 1표로 시리아 군사개입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밖에 건설경기 회복 기대감에 남광토건(14.95%), 울트라건설(14.88%), 벽산건설(14.87%) 등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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