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돋보기]현대산업 3대주주 올라선 JP모간…다음은 CJ오쇼핑(?)

입력 2013-09-05 15:11 수정 2013-09-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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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이 현대산업개발(이하 현대산업)에 이어 CJ오쇼핑 지분을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최초 매입 이후 불과 3거래일 만에 CJ오쇼핑 4대주주 자리를 꿰찼다. JP모간은 지난달 국민연금공단을 제치고 현대산업 3대주주에 올라선 바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F애셋매니지먼트(JF Asset Management Limited, 이하 JF애셋)는 CJ오쇼핑 주식 30만8228주(지분율 4.97%)를 보유 중이라고 5일 공시했다. JF애셋은 JP모간애셋매니지먼트(JP Morgan Asset Management)의 홍콩 투자법인이다.

특별관계자는 제이피모간자산운용코리아, 영국 투자법인(JPMorgan Asset Management (UK) Limited), 일본 투자법인(JPMorgan Asset Management (Japan) Limited) 등 3인이다. 이번 CJ오쇼핑 지분 매입에 JP모건은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JP모간은 최근 공격적인 지분 매입을 통해 국민연금을 제치고 현대산업 3대주주로 올라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대산업 지분 매입 당시에도 JF애셋이 주도했었다. 현재 특별관계자 5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6.75%(보유주식 508만6600주)로 정몽규 회장, 템플턴자산운용에 이은 3대주주다.

한편 2013년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CJ오쇼핑의 5% 이상 주주는 미래에셋자산운용(7.67%), 국민연금공단(6.24%) 등 2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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