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체포동의안, 비이성적 야만 속전속결 진행”

입력 2013-09-04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은 4일 국회 본회의 신상발언에서 “국가정보원은 저에게 ‘내란음모’라는 무시무시한 혐의를 씌워놓고, 보수언론을 총동원하여 중세기적인 마녀사냥을 벌였다”고 거세게 반발했다.

이 의원은 “저에 대한 혐의 입증 여부와 무관하게,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체포동의안 처리라는 비이성적 야만이 속전속결로 진행되고 있다”며 “국회 등원 이후 초선 의원으로서는 감내하기 어려운 중상 모함과 정치적 박해를 받아왔다”고 항변했다.

또 “국정원은 수사관 100여명을 투입하여 꼬박 3일간에 걸쳐 제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지만 ‘내란음모’를 입증할 증거 한 조각 찾아내지 못했다”며 “이제 와서 국정원은 저에게 내란음모라는 어마어마한 올가미를 씌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저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단지, 제 개인에 대한 박해가 결코 아니다. 이 나라 정당정치와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체포동의안이며, 진보정치에 대한 체포동의안”이라며 “내란음모를 날조하는 국정원이야말로 역사의 범죄자들입니다. 저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꼭 부결시켜달라”고 호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74,000
    • +1.6%
    • 이더리움
    • 3,393,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0.08%
    • 리플
    • 2,045
    • +0.34%
    • 솔라나
    • 124,700
    • +0.97%
    • 에이다
    • 368
    • +0.82%
    • 트론
    • 485
    • +0.21%
    • 스텔라루멘
    • 23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90
    • -0.04%
    • 체인링크
    • 13,580
    • +0.22%
    • 샌드박스
    • 107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