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선 두산건설 사장 “동반성장 통해 위기를 기회로”

입력 2013-09-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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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선 두산건설 사장(사진 오른쪽)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3일 경기도 김포에 소재한 코콤을 방문했다.

1980년에 설립한 코콤은 디지털 영상기술과 네트워크 통신기술을 기준으로 주택·빌딩·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며 디지털 분야에서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는 두산건설의 우수 협력사다.

이날 양 사장은 주요 생산·조립 현황을 둘러보는 한편 업계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경청하고, 동반성장 및 소통에 관한 사항들을 진지하게 논의했다.

양 사장은 특히 코콤의 제품의 발전사를 유심히 살피며 “시대의 변화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발전해 나가는 코콤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에 고성욱 코콤 대표는 “기술개발 관련 인력이 전체 직원의 30%가 넘을 정도로 기술과 품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양 사장은 또 “코콤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향후에도 고객만족을 위해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협력사와 한 뜻으로 상생의 길을 찾는다면 지금의 위기가 곧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 사장은 올해 5월 취임 이후 동반성장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과 7월 다다와 유진건철에 이어 이번이 벌써 세 번째 협력사 방문이며, 6월에는 우수 협력사와 함께 춘천에서 ‘두산건설 &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가졌다. 지난 7월에는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CP도입 선포식을 열기도 했다.

양 사장은 “두산그룹과 두산건설이 생각하는 가치에 맞게 향후에도 동반성장과 상생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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