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석, 예초기 판매 급증

입력 2013-09-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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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방지 장비도 덩달아 호조

올해 추석은 이르게 찾아와 일찍부터 벌초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9월 초 벌초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예초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장비를 찾는 수요 또한 늘고 있는 추세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옥션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예초기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무려 350% 가량 급증했다. 한번 구입하면 장기간 사용하는 만큼 우수한 성능을 비롯해 휴대성과 안정성을 갖춘 20~30만원대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접이식으로 보관이 용이하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작업 효율성을 높인 제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안전판 등을 적용해 작업 시 이물질이 튀는 것을 방지해 주는 제품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옥션은 ‘예초기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계양, 블랙앤데커, 보쉬 등 인기 브랜드 상품 4종을 구성해 할인 특가에 판매한다. 또한 충전·가스 예초기, 엔진 예초기 베스트 인기상품을 선보여 쇼핑시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벌초시 필요한 안전용품을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 안전장갑, 고글 등 관련 상품들의 판매량이 약 40% 증가한 가운데, 인기 상품으로는 3만원대의 예초기 안전판과 1만원 내외의 안면보호구와 무릎보호대 등이 있다.

김아연 옥션 산업용품팀장은 “이른 추석으로 인해 벌초 시기도 앞당겨져 관련 상품들의 판매가 8월 말부터 급증했다”며 “예초기 등은 사고 빈도가 높은 공구인 만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제품들을 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G마켓에서도 최근 일주일간 예초기 판매가 전년대비 6배 이상 급증하는 등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전기를 이용해 매연이 없고 소음이 적은 ‘계양전기 충전예초기 KCB-180’(18만5000원)등이 인기”라고 했다.

G마켓은 오는 27일까지 ‘예초기의 모든 것’ 기획전을 진행하고 엔진예초기부터 충전·전기 예초기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인터파크도 ‘2013 예초기 완벽공략’ 기획전을 열고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선보인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최근 예초기 판매량이 전년대비 42% 증가하는 등 인기”라며 “미쓰비시, 혼다, 카쎄이, 계양, 가와자끼, 에코 등의 브랜드가 잘 팔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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