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균 교수, 연세대 파른기념교수 임용

입력 2013-09-04 0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창균<사진> 한남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가 지난 1일자로 연세대학교 파른 기념교수로 임용됐다.

연세대는 지난 1월16일 고(故) 손보기 교수의 유족이 손 교수가 소장하던 ‘삼국유사’ 등의 자료를 학교에 기증했고 학교 측에서는 기증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손 교수의 아호를 딴 ‘파른기념교수’를 두고 그의 학맥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한창균 교수가 최근 연세대 파른기념교수로 임용된 것이다.

한 교수는 고 손 교수와 함께 다수의 발굴작업을 함께 했으며 각종 문화재 관련 단체 위원과 연구원직을 역임했다.

그는 이번 2학기부터 ‘한국 고고학 특강’, ‘한국 역사 고고학’ 등 대학원생 및 학부생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한 교수는 서울 휘문고와 연세대 사학과(70학번)를 졸업했고 프랑스 파리6대학교에서 선사고고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이후 프랑스 파리 국립자연사박물관 연구원, 경기도 문화재위원,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관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구석기학회 윤리위원, 공주 석장리박물관 운영자문위원, 세종특별시 문화재 위원 등으로 재임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04,000
    • +0.98%
    • 이더리움
    • 4,757,000
    • +6.14%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1.77%
    • 리플
    • 750
    • +1.21%
    • 솔라나
    • 205,200
    • +4.53%
    • 에이다
    • 680
    • +3.98%
    • 이오스
    • 1,177
    • -0.76%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6
    • +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3.25%
    • 체인링크
    • 20,430
    • +0.59%
    • 샌드박스
    • 662
    • +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