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 “신규 라인업 강화로 모바일게임 콘텐츠 글로벌 리더 도약”

입력 2013-09-03 1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국민 게임으로 등극한 ‘애니팡’의 개발사 선데이토즈가 스팩을 통한 코스닥 합병상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공개를 결심하게 됐다”며 “하나그린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으로 모바일 게임 콘텐츠 글로벌 리더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선데이토즈는 온라인과 모바일의 소셜 게임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PC소셜게임 ‘애니팡’과 ‘사천성’에 이어 ‘아쿠아스토리’를 출시, 싸이월드 2년 연속 인기 앱스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7월 출시된 ‘애니팡’은 출시 1년여 만에 설치 사용자 2600만명, 일일 사용자 1000만명, 동시 접속자 300만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국민 게임으로 등극했다.

애니팡 게임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238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액은 433억원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이 대표는 “애니팡이 여전히 월 평균 30억~40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달 아쿠아스토리, 연말 애니팡2 등의 신작을 잇따라 출시해 내년에는 5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사용자가 1억3000명에서 10억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라인, 위챗, 탱고 등 주요 지역 별 타겟 SNS를 설정해 소셜 그래프의 활용 노하우와 선데이토즈만의 마케팅 전략을 토대로 해외 모바일 플랫폼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하나그린과의 합병을 위해 오는 13일 주주총회를 열고 내달 4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을 갖는다. 합병기일은 10월 18일이며 신주상장 예정일은 11월5일이며 신주 상장 규모는 3148만3338주이다. 합병 비율은 1대 12.2144696이며 상장 후 이정웅 대표 등 최대주주 지분율 48%는 2년 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합병 후 최대주주는 선데이토즈 창업자인 이정웅(29.12%), 박찬석(13.07%), 임현수(5.98%)와 벤처캐피탈(27.48%), 하나그린 스팩(16.62%) 등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사업다각화와 신규 게임 개발,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정부 잘못인데도 수백억 손해배상부터…한화오션·강남 등 방산업체 잇단 승소 [소송늪 빠진 K방산 ①]
  • 주가는 바닥인데 기술수출은 역대급…엇갈린 K바이오
  • “주식해 번 돈으로 갈아타기”…증시 호황 이익, 부동산으로[유동성의 종착역①]
  • 스페이스X, 공모주 추가 배정…조달액 750억→857억달러로 ‘초대박’
  • 네타냐후 "전쟁 끝나지 않아⋯이란 대리 세력과 계속 싸울 것" [미·이란 종전]
  • 스페인 충격에 빠뜨린 카보베르데…외신 "승리 같은 무승부" [북중미 월드컵]
  • 단독 국산화 '반도체 생명수' 수질 日 턱밑 추격…유기물은 우위 [물의시대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12: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46,000
    • +0.58%
    • 이더리움
    • 2,672,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334,600
    • +5.55%
    • 리플
    • 1,843
    • +3.37%
    • 솔라나
    • 110,700
    • +3.65%
    • 에이다
    • 267
    • -2.2%
    • 트론
    • 477
    • -1.24%
    • 스텔라루멘
    • 320
    • +1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10
    • +1.02%
    • 체인링크
    • 12,390
    • +0.73%
    • 샌드박스
    • 80.45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