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이석기, 왕재산 사건과 유사… 北 연계성 밝혀야”

입력 2013-08-30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30일 이석기 의원 등 통합진보당 관계자들의 내란음모 의혹에 대해 “이번 사건이 ‘왕재산 사건’의 경우처럼 북한의 직접 지령을 받고 움직인 것이라고 볼 증거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그 행동 패턴은 매우 유사하다”고 말했다.

한때 주사파로 활동하다 전향해 북한 민주화 운동을 해온 하 의원은 “검찰은 이번 사건이 왕재산 사건의 경우처럼 북한과 연계성을 가졌는지 여부를 정확히 밝혀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왕재산 사건과 국가정보원이 입수한 ‘이석기 녹취록’ 등을 비교하며 “‘결정적인 순간에 총기를 사용해서라도 전화국·발전소·유류시설 등 국가기간시설을 폭파하는 등의 방법으로 혁명을 완수하자’거나 ‘유사시를 대비해 총기를 준비하라’는 등의 발언이 포함된 녹취록이 증거자료에 포함돼 있다고 하니 왕재산 간첩단 사건의 경우와 매우 유사하다”고 말했다.

또 “위장사업체 운영을 통해 활동자금을 마련하고 사업체 업무로 위장한 해외 출장 통해 북한 공작조와 접선한 방식도 매우 유사하다”면서 “과거에 비해 조직의 규모와 자신감이 훨씬 성장했다고 추론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왕재산 간첩단이 18대 총선에 출마해 정치권에 진입하려 했으나 공천 탈락으로 실패하지만, 이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통진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했다는 점을 차이로 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NXT 프리마켓서 SK하이닉스 또 하한가⋯‘11주 거래’에 시초가 왜곡
  • 코스피 장중 낙폭 확대에 '매도 사이드카'…외인 2.8조'팔자'· 개인 3.1조 '사자'
  • 단독 하마스 “네타냐후 합의안 거절, 총선 앞둔 시간 끌기”
  • 반도체 날개 달고 날았다⋯'역대급'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2000억달러 육박 [종합]
  • 오늘 KBO 긴급 실행위원회, 주말도 폭염취소 될까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주 환원 강화 방안 마련”
  • 트럼프, 폴리실리콘에 관세·최저가격제 추진…韓 기업 영향 촉각
  • 레버리지 규제 4거래일 만에…단일종목 ETF 거래대금 '13분의 1' 급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13: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22,000
    • +0.29%
    • 이더리움
    • 2,695,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304,200
    • +1.4%
    • 리플
    • 1,479
    • -2.44%
    • 솔라나
    • 104,300
    • -0.38%
    • 에이다
    • 265
    • -2.21%
    • 트론
    • 461
    • -0.65%
    • 스텔라루멘
    • 230
    • -2.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20
    • +0.28%
    • 체인링크
    • 11,580
    • +0.26%
    • 샌드박스
    • 58.8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