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가격 인상은 음식료 주가에 호재” - 한국투자증권

입력 2013-08-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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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9일 서울우유의 가격 인상은 음식료 주가 상승 신호라며 음식료 업종 투자의견을‘비중확대’로 제시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우유가 30일부터 우유값을 리터당 2520원으로 9.6%인상해 농협 하나로마트를 포함 대형 마트와 합의했고, 매일유업 등 다른 유가공업체들도 곧 비슷한 폭으로 올릴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매일유업이 추진하던 리터당 250원 인상에는 못 미치나 220원 인상만으로도 유가공업체의 수익 구조는 개선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원유값 상승이 제과, 제빵 업체 가격 인상과 함께 업계 전반의 수익구조를 소폭 개선시킬 수 있어 음식료 업종에 호재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올 8월부터 새로 원유가격연동제가 도입됐고, 이로 인해 유가공업체는 원가상승 시기를 예측할 수 있음은 물론 원가부담을 해소했다”며 “당분간 매일유업, 빙그레등 유가공업체의 주가가 견조가 움직이고, 누적된 원가 부담이 큰 농심도 연내에 가격 인상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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