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미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완화…4.2원 하락

입력 2013-08-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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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2원 내린 1112.7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3.9원 내린 달러당 1113.0원에 출발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혼조를 보임에 따라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의 7월 신규 주택판매량이 6월보다 13.4% 감소,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발표에 미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또 지난 주말에 열린 열린 ‘잭슨홀 미팅’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이 양적완화 축소를 서두르면 안 된다는 주장을 편 것도 영향을 미쳤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미 주택지표가 예상보다 좋지 않자 달러 강세 흐름이 약해졌다”며 “오늘 외환시장은 거래량이 거의 없었고 등락폭도 2원에 불과하는 등 관망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이어 “원·달러 환율은 1110원선이 저점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지력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하락보다는 상승에 더 예민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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