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시간제 일자리 1000개 만든다.

입력 2013-08-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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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이마트 등서 워킹맘 재고용 프로그램·정년 후 재취업 기회 제공

신세계그룹이 올해 1000여개 정도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그룹 관계사인 스타벅스 매장 점장이나 부점장 출신으로 출산이나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장에 복귀할 기회를 주는 ‘워킹맘 재고용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또 이마트 캐셔(계산원)를 대상으로 정년 퇴직 이후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주기로 했다.

먼저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서는 매장 점장 및 부점장 출신 여성 인력들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매장에 재취업해 육아와 동시에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선보인다. 이 방안에 따라 재입사하는 워킹맘들은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 후생 혜택을 받는다.

스타벅스에서 고용할 수 있는 시간제 일자리 여성은 100여명으로, 회사 측은 이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마트도 최근 캐셔직(계산원) 정년 퇴직자 20명 가운데 직장 복귀를 원하는 12명을 시간 선택제 일자리로 재고용했다. 이마트는 이들의 업무 역량 및 서비스 품질이 높은 점을 감안, 앞으로 재고용 규모를 더 확대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현재 캐셔 등 1500여명이 시간제 일자리로 근무하면서, 기존 정규직과 같은 복리 후생 혜택을 받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시간 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혜택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힐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 청년, 고령자의 고용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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