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증상…극심한 통증에 마약성 진통제까지

입력 2013-08-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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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상포진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인원이 2008년 41만 7273명에서 지난해 57만 3362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8.3%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많은 환자가 발생했는데 지난해 7월에 월평균 진료인원 6만3717명보다 12.5% 더 많은 7만1683명이 병원을 찾았다. 같은 해 8월 환자수도 7만3322명으로 연간 평균 환자수 보다 15.0% 많았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의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숙주의 면역력이 떨어지면(과로 등 체력저하) 다시 활성화돼 신경을 따라 피부 병변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과 한쪽으로만 띠 모양으로 나타나는 물집이다. 통증은 나이가 많을수록 더 심한 경향을 보이고 노령 환지의 경우 약 절반 정도에서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재발하지 않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에서 발표한 논문에서는 약 2.3%에서 재발을 하며, 미국에서는 7% 정도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환자에게 약 10% 재발 된다는 보고가 있다. 재발하는 경우에는 전에 생긴 부위와는 다른 부위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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