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8월 HSBC 제조업 PMI 속보치, 50.1…경기 안정 신호

입력 2013-08-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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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홀딩스와 마킷이코노믹스가 공동 집계한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가 8월에 50.1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망치 48.2를 웃도는 것이다. 7월 PMI는 47.7이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중국의 제조업이 예상을 뛰어넘는 확장세를 보이면서 중국 경제가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국의 경제성장이 탄탄하고 유럽 경제가 최근 회복 신호를 보이면서 중국 제품에 대한 수요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취홍빈 HSBC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중국의 제조업 성장이 안정되기 시작했다”면서 “신규 사업과 생산의 완만한 개선에 힘입은 영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추세로 향후 수개월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웃돌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 정부는 최근 투자에서 소비중심으로 경제개혁을 이끌고 과잉설비와 그림자금융(shadow banking) 통제에 주력하고 있으나 이는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한 부양책 도입과 충돌하는 것이었다.

블룸버그가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집계한 결과, 중국의 올해 성장률은 목표치 7.5%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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