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레이, 7월 매출 710억원 기록

입력 2013-08-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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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 7월 회사 설립 이래 사상 최대치인 월 매출 7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매출규모는 올 상반기 월 평균 매출 543억원에 비해 약 30% 상회한 수치다. 일진디스플레이는 매출 급성장 요인으로 터치시장의 양적 성장에 대비해 지난달 기존 공장에 비해 생산 연면적이 1.5배 큰 신공장을 준공해 생산에 들어간 것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터치 시장 기술트렌드 변화를 감지하고 기존 스크린공법 대신 포토공법으로 제조공정을 전환한 점도 매출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이번 실적이 오는 2015년 매출 1조원 달성의 초석을 다졌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올 들어 신공장은 물론 기존 공장의 설비를 포토공법으로 전환했다. 지난해까지는 스크린공법으로 제조한 제품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올 상반기부터 포토공법의 매출비중이 늘어나며 지난달 매출은 포토공법이 90%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올해 말까지 포토공법의 비중을 10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심임수 대표는 “시장의 성장성과 기술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신공장이 최고 월매출 경신의 일등 공신”이라며 “신공장 전체 생산면적의 일부를 가동해 현재의 실적을 거뒀는데 나머지 공간은 미래 기술 트렌드에 맞는 연구개발과 함께 생산설비 투자가 맞물린다면 2015년 매출 1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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