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일본 지표 부진에 엔 약세…달러·엔 97.58엔

입력 2013-08-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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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19일(현지시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일본 무역적자가 확대됐다는 소식에 엔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이날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05% 상승한 97.58엔을 기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130.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는 0.02% 하락한 1.33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재무성은 이날 7월 일본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2.2%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예상치 12.8%를 밑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9.6% 늘어나며 전망치 16%보다 크게 증가했다. 수출이 예상보다 저조하고 수입은 전망보다 늘어나 무역적자는 총 1조240억 엔을 기록했다.

칼럼 핸더슨 스탠다드차타드(SC) 환율분석 책임자는 “일본 무역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컸다”면서 “대외적인 균형을 놓고 봤을 때 일본의 적자는 여전히 크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엔화 가치에 분명히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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