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FOMC 의사록 공개 앞두고 관망세 유입…닛케이 0.28% ↓

입력 2013-08-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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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9일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28% 하락한 1만3611.99을, 토픽스지수는 0.28% 내린 1139.4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23% 하락한 2063.78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1% 내린 7908.32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0% 오른 3200.67에 거래되고 있으며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0% 떨어진 2만2472.21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오는 21일 공개되는 가운데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

마틴 라코스 맥쿼리프라이빗웰스 증권부서장은 “FOMC 의사록에 9월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잠재적인 단서가 있을지를 두고 증시에 관망세가 유입됐다”면서 “양적완화에 대한 큰 움직임이 시장에 타격을 줄 것이란 우려가 시장에 여전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예상치 12.8%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일본증시는 해외 진출 기업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엔화 가치는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14% 하락한 97.46엔에 거래되고 있다.

스즈키자동차는 1.56% 떨어졌다. 철강기업 JFE홀딩스는 1.59% 내렸다. 토요타와 소니는 각각 0.32%, 0.20% 하락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전날 70개 주요 도시 가운데 69개 도시의 7월 신규주택 가격이 전년동기대비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지난달 70개 도시 중 62개 도시의 신규주택 가격이 오른 것이다. 이 때문에 중국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중국증시에서는 부동산 개발업체 차이나반케와 젬데일이 각각 0.71%, 3.09% 하락했다.

중국 건설은행은 0.92% 내렸고 공상은행은 0.5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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