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가입비 40% 인하… 2015년 이후 폐지

입력 2013-08-19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통 3사가 휴대폰 가입비를 40% 인하한다. 2015년에는 가입비를 완전히 폐지키로 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이동통신 가입비를 40% 내린다고 밝혔다. KT는 앞서 16일부터 가입비를 인하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3만9600원에서 2만3760원으로, LG유플러스는 3만 원에서 1만8000원으로 각각 가입비를 낮춘다. KT는 2만4000원에서 1만4400원으로 인하했다.

또한 정부는 이동통신 가입비를 다음 해 30%, 2015년에 30%를 단계적으로 인하한 후 2015년 이후에는 가입비를 완전히 폐지할 예정이다.

이번 이통 3사의 가입비 인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4월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밝힌 내용으로, 박근혜정부의 공약에 따른 것이다.

박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이동통신 가입절차가 전산으로 처리 돼 사실상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도 비용발생을 명목으로 가입비를 부과 한다는 지적에 가입비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미래부는 가입비가 폐지되면 연간 5000억 원의 이용자 요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87,000
    • +1.31%
    • 이더리움
    • 4,392,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1.75%
    • 리플
    • 2,866
    • +1.45%
    • 솔라나
    • 191,100
    • +0.84%
    • 에이다
    • 573
    • -0.69%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6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80
    • +1.39%
    • 체인링크
    • 19,190
    • +0.37%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