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주요 지표 발표 앞두고 달러 강세…달러·엔 97.63엔

입력 2013-08-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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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16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주요 미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이날 달러·엔 환율은 오전 1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0.27% 상승한 97.63엔을 기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유로·달러는 0.03% 하락한 1.33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10국(G10)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달러인덱스는 0.4% 상승한 1020.8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무부가 발표하는 주택착공 건수와 주택허가건수, 미시간대학과 톰슨로이터가 집계하는 소비자 심리지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들 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됐다.

블룸버그는 7월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보다 6만4000건 증가한 90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주택허가건수는 94만5000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앞서 6월 주택허가건수는 91만8000건이었다.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85.1을 기록한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85.2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셉 카푸소 호주 커먼웰스은행 외환 투자전략가는 “달러가 앞으로 더 강세를 보일 여지가 있다”면서 “미국 경제 모멘텀은 확실히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 축소 방아쇠를 당긴다면 달러 상승세는 더욱 탄력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로는 엔화 대비 가치가 상승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9% 상승한 130.2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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