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출입문 앞 반경 50m 이내 담배판매 금지

입력 2013-08-16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 ‘학교기본법’ 개정 추진… 편의점 ‘비상’

새누리당이 초·중·고등학교 출입문 앞 반경 50m 내에서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정록 의원 등 10명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기본법 개정안’을 공동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학교 출입문에서 50m 이내로 규정된 ‘절대정화구역’ 내에서 상점과 자판기를 통한 담배 판매 일체를 금지토록 했다.

서울YMCA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서울시내 56개 초·중·고등학교를 기점으로 200m안에 위치한 편의점 100곳을 조사한 결과 96%에 달하는 106개 지점에서 담배를 진열해놓고 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슈퍼나 편의점에서 물품을 구입할 때 필연적으로 담배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많았다.

김 의원은 “담배 진열과 광고는 계산대를 둘러싸고 설치되어 있어 소비자는 물건 계산 시 반드시 담배와 담배광고물에 노출되게 돼 있다”며 “절대정화구역에서 담배판매를 금지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절대정화구역 내 담배 판매를 금지할 경우 학교 주변 슈퍼와 편의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매출손실이 우려되는 만큼 다소 반발도 예상된다. 담배 판매로 인한 실수익은 많지 않지만 흡연자들의 물품소비 유인효과가 커 대다수 상점들이 담배를 판매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37,000
    • -2.28%
    • 이더리움
    • 4,389,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2.98%
    • 리플
    • 2,818
    • -1.64%
    • 솔라나
    • 189,100
    • -0.99%
    • 에이다
    • 529
    • -0.38%
    • 트론
    • 438
    • -2.88%
    • 스텔라루멘
    • 313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70
    • -1.28%
    • 체인링크
    • 18,170
    • -2.21%
    • 샌드박스
    • 219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