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콜로세움 발견, 약 1300 수용 가능...비상한 관심

입력 2013-08-14 1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고대 로마의 ‘악명높은 황제’ 코모두스의 개인용 미니 ‘콜로세움’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몽클레어 주립대 연구팀은 로마의 남동쪽 젠차노 지역에서 약 1300명 수용 가능한 미니 ‘콜로세움’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콜로세움(Colosseum)은 로마시대 원형 경기장으로 글래디에이터(검투사)의 목숨 건 ‘싸움터’로 유명하다.

또한 황제 코모두스는 러셀 크로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글래디에이터’(리들리 스콧 감독·2000년 작)에 등장해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미니 콜로세움은 코모두스 황제의 개인 연습장으로 내부에는 고급 대리석들로 치장된 황제석(imperial box)도 마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이곳에서 코모두스 황제가 대중들 앞에 나서기 전 동물들을 직접 죽이는 예행 연습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발굴에 참여한 몽클레어 주립대 티모시 레너 교수는 “목욕탕 부지를 발굴하다가 우연히 이 미니 콜로세움의 흔적을 발견했다”며 “이곳은 글래디에이터로서의 명성을 얻고 싶었던 황제의 비공개 연습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역사책에는 코모두스가 약한 상대를 골라 735회나 검투 시합을 가졌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연합 둘러싸고 동맹 불만…“나토도 한국도 필요없다”
  • 사모대출發 숨은 부실 수면 위로…‘제2의 금융위기’ 도화선 되나 [그림자대출의 역습 上-①]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상승...나스닥 0.47%↑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월 1.59%↑…토지거래허가 신청은 2월 30% 줄어
  • 40兆 넘보는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K바이오도 ‘도전장’
  • 스페이스X 상장 임박에 국내 수혜주 '방긋'…90% 넘게 오른 종목도
  • 항공사 기장 살해범, 고양→부산→울산 도주 끝 검거
  • ‘금단의 땅’ 서리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도약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⑨]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12: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00,000
    • +0.27%
    • 이더리움
    • 3,454,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0.64%
    • 리플
    • 2,267
    • -0.26%
    • 솔라나
    • 140,300
    • +1.37%
    • 에이다
    • 430
    • +2.38%
    • 트론
    • 451
    • +2.97%
    • 스텔라루멘
    • 26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20
    • +0.35%
    • 체인링크
    • 14,610
    • +1.18%
    • 샌드박스
    • 13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