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중앙은행, 올해 성장률 2% 전망

입력 2013-08-1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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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4년래 가장 낮은 성장세다.

러시아는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해 전문가 예상치 1.9%를 크게 밑돌았다.

중앙은행이 이날 보고서에서 밝힌 전망치는 정부 공식 예상치인 2.4%를 밑도는 것이다. 지난해 성장률은 3.4%였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강해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완화할 여지를 주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러시아는 올들어 지난 5일까지의 연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6.5%에 달했다. 중앙은행의 물가 안정 목표는 5~6%다.

러시아중앙은행은 “지금처럼 식품가격이 오른다면 CPI 상승률이 우리의 목표를 웃돌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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