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해 해결에 투자 확대한다

입력 2013-08-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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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환경오염을 해결하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기술 투자를 확대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환경 재해가 공중보건을 위협하면서 사회 불안이 고조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중국의 공해는 신도시로의 인구 이동과 무자비한 산업 확장에 따른 결과로 이와 관련한 사회 불만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에서는 지난 1월 심각한 스모그 현상이 나타났으며 3월에는 황푸강에서 수천마리의 돼지 사체가 발견돼 식수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환경 보호 정책이 기간산업(pillar industry)으로 확대돼 세금 혜택과 보조금 형식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정부는 2015년까지 에너지 절약과 배기가스 축소를 위해 2조3000억 위안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상무부는 이번 계획으로 환경보호산업이 2015년까지 평균 15% 성장해 4조5000억 위안의 매출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무부는 해외 기업 역시 현지 기업처럼 환경보호계획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환경친화자동차는 물론 공기·수질·토양 공해를 통제할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FT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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