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시금치, 치매 예방에 좋아

입력 2013-08-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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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있는 사람 치매 걸릴 확률 높아”

철분이 풍부한 스테이크, 시금치, 간, 그리고 견과류가 치매를 예방한다고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빈혈이 있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크리스틴 야페 박사가 이끄는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 연구진은 70세와 79세 노인 2500명을 대상으로 빈혈과 치매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했다. 2500명 중 빈혈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41% 더 많았다. 393명의 빈혈이 있던 사람 중 23%는 치매에 걸렸고 빈혈이 없는 사람은 17%가 치매에 걸렸다. 야페 박사는 빈혈이 뇌의 산소량을 줄여 치매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뇌의 산소량이 줄면 신경세포와 기억을 손상시킨다.

치매 자선 단체 알츠하이머소사이어티의 더그 브라운 박사는 “아직 빈혈이 치매의 원인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지중해 음식처럼 과일, 야채, 기름진 생선을 많이 먹고 금연하고 운동을 자주 해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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