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FOMC·미국 GDP발표 앞두고 혼조세…닛케이 0.77% ↓

입력 2013-07-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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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31일 오전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와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이날 발표되는 가운데 관망세가 유입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77% 하락한 1만3763.60을, 토픽스지수는 0.48% 내린 1142.9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63% 상승한 2002.70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5% 내린 8151.56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0% 하락한 3229.16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3% 오른 2만1961.19에 거래되고 있다.

연준은 전일부터 이틀간 FOMC를 개최하고 이날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양적완화 축소 및 중단, 기준금리 인상 시기 등과 관련해 새로운 암시를 줄 것으로 내다봤다.

상무부는 이날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예비치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2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1.0%로 전분기의 1.8%에서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증시는 이날 발표한 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시장조사업체 마킷이코노믹스와 일본자재관리협회(JMMA)는 이날 일본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52.3을 밑도는 수준이다.

특징종목으로 후지쯔가 2.84% 급락했으며 소니는 0.90% 떨어졌다.

소프트뱅크는 두 배 가까이 오른 분기 순익 발표로 3.97% 급등했다.

중국증시는 중국정부의 성장전략이 지지를 받으면서 상승했다.

짐 오닐 전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회장은 CNBC에 출연해 중국 정부의 성장전략은 “매우 설득력 있다”며“중국의 경제성장률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성장 둔화 우려에 집착하는 것은 초점을 잘못 맞춘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젬데일과 차이나반케는 각각 5.50%, 5.62% 급등했으며 공상은행은 0.2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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