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실적 호조에 상승

입력 2013-07-31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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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3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기업 실적 호조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12% 오른 299.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16% 상승한 6570.95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3986.61로 0.45% 올랐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15% 오른 8271.02로 장을 마쳤다.

EDF와 알카텔-루슨트 등 이날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시장 전망을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그레이엄 비숍 BNP파리바 선임 증권 투자전략가는 “이번 어닝시즌은 유럽이 더 이상 시장에 실망을 주는 가장 큰 재료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 최대 발전소 운영업체인 EDF는 상반기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가 97억 유로로 전문가 예상치 92억4000만 유로를 웃돌았다. 이에 EDF 주가는 7.4% 급등했다.

알카텔-루슨트도 실적 호조에 주가가 14% 폭등했다.

미국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미국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을 종합한 S&P 케이스·쉴러주택가격지수는 5월에 전년 동월 대비 12.2% 상승해 7년여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은 이날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다. 이번 FOMC 성명에서 연준이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언급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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