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FOMC·구로다 발언 앞두고 달러 약세…달러·엔 97.85엔

입력 2013-07-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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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9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예정된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 연설과 오는 30일에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 대한 관망세가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45분 현재 0.37% 하락한 97.85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5% 상승한 1.32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구로다 총재가 어떤 진단을 내릴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 시장은 FOMC에서 연준이 최근 미국 경제 성장세와 노동시장의 개선에 어떤 해석과 정책 방향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의 정례 통화회의 역시 8월1일 예정돼 있다. 이 때문에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션 캘로우 웨스트팩뱅킹 환율 투자전략가는 “미국 경제 회복세가 이번 주 FOMC에서 연준이 매파적 발언을 할 만큼 강해 보이지 않는다”며 “이러한 전망이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엔화는 유로에 대해서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35% 하락한 129.97엔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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