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FOMC 앞두고 달러 약세 …달러·엔 98.87엔

입력 2013-07-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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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0.42% 하락한 98.87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상승한 1.327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된 가운데 연준이 자산 매입 규모를 줄이는 것이 아직 이르다고 판단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블룸버그가 54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이번 FOMC에서 연준은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앞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지난주 의회에 출석해 “양적 완화 축소 시점을 논하는 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엠마 로슨 호주국립은행(NAB) 외환 투자전략가는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발언과 벤 버냉키 연준의장이 제시한 가이던스 변화에 시장이 다소 흥분한 것 같다”며 “이러한 분위기가 달러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화 가치는 유로 대비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39% 내린 131.32엔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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