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기 “전작권 환수 연기 정해진 것 아니다”

입력 2013-07-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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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5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 재연기 문제에 대해 “(우리 군의)준비태세를 검증하면서 변화된 안보상황도 고려해 신중하고 차분하게 검토해 나간다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주 수석은 이날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국방포럼’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오바마 미 대통령을 만났을 때도 (전작권 문제를) 얘기했다”며 “오바마 대통령도 한국군 방위력이 잘 되는 선에서 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 여러 점검과정이 있는데 조건이 충족되는 것에 맞춰가자는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합의를 바탕으로 계속 협의가 되고 있는데 현재 당장 연기하겠다고 정해진 것은 아니다”면서 “보도된 대로 가능성은 다 보면서 한국군이 준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성공단 실무회담과 관련해선 “재발 방지를 북한이 분명히 해야 한다”면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접근 방법은 남북 간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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