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9.45엔…지표 부진에 달러 약세

입력 2013-07-24 0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23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 축소를 연기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0.14% 하락한 99.45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0.29% 상승한 1.322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엔화 가치는 유로에 대해서 떨어졌다.

유로·엔 환율은 0.16% 오른 131.53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한 7월 제조업지수는 마이너스(-) 11로 전월의 7에서 하락했을뿐 아니라 전문가 예상치 9를 벗어났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지난주 의회에서 “자산매입은 미리 정해진 코스대로 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표에 따라 자산매입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의 브라이언 대인저필드 외환 투자전략가는 “고용지표 이외에 성장률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들이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버냉키 의장이 앞으로 정책 방향을 지표에 따라 정하겠다고 한 만큼 지표 부진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59,000
    • -0.35%
    • 이더리움
    • 4,368,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1.15%
    • 리플
    • 2,865
    • -0.45%
    • 솔라나
    • 190,800
    • -0.93%
    • 에이다
    • 576
    • -1.03%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9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3.16%
    • 체인링크
    • 19,180
    • -1.79%
    • 샌드박스
    • 180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